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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영상의학' 최신지견 소개

'분자영상의학' 최신지견 소개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5.10.0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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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과학연구소 제11회 국제분자의학심포지엄

▲ 분자영상의학의 최신 발전현황과 임상에서의 유용성 등을 소개한 심포지엄

삼성생명과학연구소가 삼성서울병원·성균관의대와 공동으로 주최한 제11회 '삼성분자의학 국제 심포지엄'이 9월 30일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분자영상의학'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관련 의료진 및 연구원·의대생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PET·MRI 등을 이용한 분자영상의학의 최신 발전 현황과 임상에서의 유용성에 대한 세계적 석학의 지견이 소개됐다.

엄대용 소장은 개회선언 후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분자영상 기술은 다양한 질병의 이해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특히 질병의 조기발견을 비롯 특성·치료 반응에 대한 판단 등의 정보도 얻을 수 있다"며 분자영상의학의 의미를 설명했다.

모두 4개 세션으로 진행된 심포지엄에서는 ▲세포증식, 유전요법과 혈관영상의 분자영상(피터 S. 콘티·미국 사우스캘리포니아대) ▲비혈관적 분자영상의 기법(로날드 G. 블라스버그·미국 코넬대) ▲자기공명영상을 통한 간세포치료(제프 W.M. 불트·미국 존스홉킨스대) ▲망간을 이용한 자기공명영상(이정희·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분자의학시대의 분자영상적용(킹 C.P. 리·미국 국립보건원) ▲다차원 Perfluorocarbon 나노입자를 이용한 분자영상과 약의 조제(죠지 M. 란자·미국 워싱턴대학) ▲방사선추적을 기초로 한 분자영상의 적용 가능성(이경한·삼성서울병원 핵의학과) ▲심혈관 분자영상의 발전(레너드 호프스트라·네덜란드 마스트리트대) 등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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