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Refer시스템'으로 빠른 회신 가능
이화의료원(윤견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지난 8일 오후 2시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인터넷 진료의뢰시스템 오픈을 축하 하는 자리를 갖고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시연회를 가졌다.
박시훈 전산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연회는 7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 새로운 진료의뢰시스템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으며 윤견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서현숙 이대목동병원장의 축사에 이어 온라인 'Refer 시스템'의 여러 가지 기능에 대한 설명회가 이어졌다.
이화의료원에 따르면 진료의뢰시스템은 사용자의 인터페이스를 고려해 의뢰한 환자정보와 회신소견을 빠르고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해 이화의대 동문과 지역 및 협력병의원간의 원활한 협진체계구축이 가능하도록 한 것을 말한다.
또한 이 시스템은 이화의료원의 의사들도 자신의 환자 검색이 가능해 학회 등 외부출장지에서도 환자에 대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윤견일 의료원장은 "인터넷으로 구현되는 새로운 온라인진료시스템의 정착을 위해 교수를 비롯한 의료원 구성원 모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화의료원은 새로운 인터넷진료의뢰시스템이 빠르게 정착되면 기존의 지역 및 협력병의원과의 협력이 더욱 활성화 돼 이대목동병원과 이대동대문병원의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