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10월 4일부터 본격 평가 돌입
대한병원협회가 2005년 의료기관평가 대상기관 80곳으로 부터 의료기관평가기준(초안)에 대한 검토의견을 취합한 결과 59개소(74%)에서 수정의견을 제출했다.
병협은 지난 7월1일 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평가기준(초안)을 받아 2005년도 평가대상병원에 발송해 각 항목에 대한 검토의견을 취합해 왔다.
병협에 따르면 평가기준 중 마취수술관련, 식당이용만족도, 신규직원 교육, 연수교육, 감염관리, 의료기기안전관리, 병실 편의시설, 기준병실, 혈액관리 효율성, 혈액사용 정확성, 중환자실 의료인력·시설수준 등의 항목에서 수정요구가 많았다.
병협은 2005년도 의료기관평가 최종본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신촌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 대강당에서 열리는 설명회에서 배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는 올해 500병상~260병상 규모의 병원 80곳을 평가 대상기관으로 확정했으며, 오는 10월 4일부터 본격적인 평가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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