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협회장 22일 저출산 극복 등 일간지 기자간담회
김재정 의협회장과 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산개협)가 22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중앙일간지 기자단을 초청, 26일 열리는 '여성의학건강엑스포' 행사 홍보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권용진 의협 사회참여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김 협회장은 "저출산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지금 산부인과학회와 산개협이 26일 개최하는 여성의학건강엑스포 대회는 매우 의미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임신부와 아기를 보호하는 국가 100년 대계를 위한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저출산 위기가 극복될 수 있도록 언론인들의 많은 도움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를 비롯, 10여명 중앙일간지 기자들과 정성노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 문영기 학회장, 최영렬 산개협회장, 박문일 홍보위원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홍보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대한산부인과학회와 대한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산개협)가 주관하는 여성의학건강엑스포는 26일에서 28일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리며 건강정보관과 건강관리관, 산업홍보관, 웰빙생활관 등으로 나눠져 유아기에서부터 노년기까지 여성의 생애주기별 다빈도 질환의 증상과 자가 진단법, 예방법, 치료법에 관한 최신 의학 및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건강관리관은 여성들이 피부, 비만, 성, 유방, 요실금, 여성암, 노화 등 7개분야 의료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할애된다. 이와 함께 산업홍보관과 웰빙생활관은 의약품 및 의료기기, 헬스케어 서비스, 의료정보솔루션 제공업체들과 여성건강생활제품과 건강식품, 기능성생활제품, 친환경제품, 여성위생용품, 건강관리센터 관련 업체들이 각각 참여해 일반인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행사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산부인과 의사들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해 최근 개원가에서 요구되는 각종 여성 관련 진료들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을 벌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