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병원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위해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은 10일 오전 8시~12시 성요셉관 5층 대강당에서 환자 및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회 심장 수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순환기내과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난 7월 4일부터 시행된 심장혈관 촬영 및 중재시술 개설을 기념하고, 심혈관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질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예방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에선 심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인자인 비만도· 혈압· 공복혈당·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심전도 등을 무료로 검사해 주고, 혈관 질환 관련 비디오를 상영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의무원장 김형민 교수의 인사말로 시작된 건강강좌는 ▲임상현 교수의 '고혈압의 예방과 최신치료'▲김희열 교수의 '협심증· 심근경색증의 예방과 최신치료'▲임정현 영양사의 '심장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식이요법'에 대한 주제로 강의가 있었다.
순환기내과 김희열 교수는 "심혈관 질환은 암과 더불어 우리나라 사람들의 주요 사망원인이지만, 규칙적인 운동· 식이요법· 정기검진 등 자기관리를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평소 개인건강에 관한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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