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동서협진센터 주최 코엑스에서
현대의학과 한의학의 협진 현황을 살펴보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동서협진 임상의학 세미나'가 오는 25일 코엑스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린다.
경희의료원 동서협진센터에서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제7회 한의학국제박람회를 맞아 기획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동서협진의 현재 ▲경희의료원 동서협진 현황 ▲동서협진 발전방향 등 세 주제의 세션으로 나눠 동서협진의 현재와 미래에 관한 폭넓은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경희의료원 동서협진센터는 "그동안 동서협진센터는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의 장점을 취하고 단점을 보완, '신의학' 창조에 노력해온 만큼 이번 세미나는 협진의 발판을 더욱 굳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세미나에는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전통의학 자문관인 최승훈 박사와, 중국의 중의연구원 부원장 Liu Baoyan 박사, 하나한방병원 최서영 박사 등이 초청돼 협진에 대한 국제적인 흐름과 현황을 다각도로 살펴볼 예정이다.
한편 '한의학과의 만남, 미래의 희망'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한의학국제박람회에서는 ▲WHO 공식 지정 연구센터인 경희대 동서의학연구소 주최 ‘WHO 침구 임상연구 가이드라인 개정을 위한 전문가회의’ ▲동의병리학회의 ‘제3회 국제어혈학술대회’ ▲옴니허브(후원 대한본초학회)의 ‘아교국제학술세미나’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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