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각 시도의사회 통해 특별분회에 전달
대한의사협회는 17일 특별분회 교수용 '긴급 회원 설문조사 및 집단휴진 찬반투표'용지 1만여부를 제작, 각 시도의사회에 전달했다.
교수용 투표용지에서는 현 조제위임제도(의약분업)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재평가를 국회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묻고 있다.
또 현재 정부에서 의사 프리렌서 제도를 시행하고자 하는데, 이 제도가 시행되면 어떻게 하겠는지와 전문의 인력수급을 위해 전공의 정원을 감축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한는지에 관한 의견을 물었다.
이와함께 교육부가 약대 6년제를 일방적으로 강행할 경우 집단휴진 투쟁을 하려고 하는데 이에 대한 찬·반 의견을 제시하도록 하고 있다.
교수용 투표용지는 해당 시도의사회를 통해 소속 특별분회에 전달된다.
투표가 완료된 용지는 다시 시도의사회를 통해 9월 2일까지 의협이 취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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