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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의료계 정상 9월 서울서 만난다

아·오 의료계 정상 9월 서울서 만난다

  • 편만섭 기자 pyunms@kma.org
  • 승인 2005.08.1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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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차 시마오총회 9월 9∼11일 서울 개최
김재정 의협회장 제27대 시마오 회장에 취임

▲ 일본 도쿄에서 열린 23차 시마오총회. 김재정 협회장이 이 총회에서 시마오 회장에 선출되면서 24년만에 한국이 시마오총회를 유치했다.

 제24차 아시아·오세아니아의사협회연맹(CMAAO:시마오) 총회 및 41차 이사회가 오는 9월 9∼11일 사흘동안 15개 회원국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에선 대한의사협회 김재정 협회장이 제27대 시마오 회장에 취임한다.

제41차 시마오 이사회(이사장 웡 치앙 인·싱가포르)는 9일 서울메리어트호텔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열린다.

이사회에서는 노부야 하시모토 사무총장의 이사진 소개에 이어 신임 김재정 회장의 환영사가 있다.

오후 7시부터는 이명박 서울시장이 주최하는 환영 리셉션이 있을 예정이다.

이튿날인 10일에는 장소를 코엑스 그랜드볼룸으로 옮겨 제24차 시마오 총회 기념식을 갖는다.

기념식에서는 에이타카 츠보이 시마오 직전 회장이 김재정 신임 회장에게 시마오 회장기를 건네줌으로써 제27대 시마오 회장에 정식 취임하게 된다.

문태준 의협 명예회장이 지난 1981∼83년 시마오 회장을 역임한 이후 24년만에 한국에서 다시 회장직을 맡게 된 것이다.

회장기 전달 후 김재정 신임회장이 츠보이 직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한다.

기념식에 이어 제7회 타로 다께미(전 일본의사회장) 기념 강연에서는 대한의사협회 명예회장이자 전 복지부장관인 문태준 박사가 '한국의료보험제도의 발전과정과 문제점'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이날 제24차 시마오 총회에선 회원국의 활동보고와 함께 또 2006년 제42차 중간 이사회 및 2007년 제25차 시마오총회 및 제43차 이사회 일정과 장소를 확정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총액계약제 등을 비롯한 지불제도에서 의사의 자율권을 확보하는 문제와·의료과오시 형사처벌의 면제, 환자권리 등과 관련한 의제가 논의될 예정으로 이와 관련된 결의문 채택도 기대된다.

9월 11일 메리어트호텔에서 속개되는 총회에선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건강보험제도 현황'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되는데, 한국에서는 의협 신창록 보험이사가 발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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