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행정관리자협회 창립 20주년 비전 선포
23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기념식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사단법인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회장 임배만·서울아산병원 관리본부장)는 7월 23일 기념식을 갖고 핵심역량을 갖춘 병원행정 전문인 육성 등 4개항의 미션을 비롯 2015년까지 실현할 5개항의 비전을 선포한다.
이날 오후 5시 서울교육문화회관 2층 가야금홀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선포할 미션은 ▲핵심역량을 갖춘 병원행정 전문인 육성 ▲의료기관의 건실경영 주도 ▲의료경영 관련 제도 및 정책의 연구와 개발 ▲회원의 권익향상과 복리증진 등이며 2015년까지 실현할 비전은 ▲회원 3만명 이상의 조직·시설을 갖춘 협회가 된다 ▲의료행정 분야의 국가자격 전문인 단체가 된다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병원경영인 육성기관이 된다 ▲경쟁력을 갖춘 의료경영 전문 연구수행기관이 된다 ▲고령화시대 의료요양시설의 행정관리 발전을 선도하는 전문인 단체가 된다 등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또 이같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의료산업을 국가 핵심전략산업으로 인식하고 병원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전문경영인으로서 병원의 건실경영을 추구함은 물론 부단한 연구와 교육으로 경영혁신을 선도하며, 모든 고객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한편 회원상호간에 지식·정보를 공유하고 인화·협동하며, 사실과 성과주의를 지향하고 자기계발과 자아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기념식에 앞서 오전 11시에는 '병원행정사의 발전방안' 및 '병원산업발전을 위한 산학협동 방안'을 주제로 제5차 산학협동워크숍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