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8 19:59 (일)
'의약품정보사업 협약' 체결

'의약품정보사업 협약' 체결

  • 편만섭 기자 pyunms@kma.org
  • 승인 2005.07.07 16:27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일, 의협-서울의대 협약서 교환
의약품 정보사업 효율화 다짐

▲ 김재정 의협회장(사진 왼쪽 세번째)과 서울의대 왕규창 학장(다섯번째)은 6일, 의약품정보사업 협약서를 교환하고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의사협회와 서울의대는 6일 '의약품정보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의협 김재정 협회장과 서울의대 왕규창 학장은 이날 조선호텔에서 협약서를 교환하고 앞으로 의약품정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서로 협의하고 협조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협약식에서 의협 김 협회장은 "협회의 독자적인 의약품 정보사업 추진이 늦은 감은 있지만 서울의대에 사업을 위탁한 만큼 양질의 의약품정보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의대 왕 학장은 "의협에서 사업을 맡겨준 데 감사한다"며 의대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의협 상임이사회는 7일 의약품정보원 운영위원회 위원 선정을 마쳤다.

▶위원 명단 아래

이에 앞서 대한의사협회는 지난달 16일 의약품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체계를 구축해 국민건강 증진과 진료수준 향상에 이바지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정책에 대응한다는 취지에서 '의약품 정보원'을 정식 출범시켰다.

'의약품 정보원'은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운영위원회를 두기로 했으며, 위원회는 DUR팀·약물질관리팀·정보관리팀 등 3개팀으로 구성했다.

초대 원장은 서울의대 신상구 교수(약리학)교수가 맡기로 했다.

의협 '의약품 정보원'은 지난 4월 23일 제57차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설립 승인을 얻었다.

'의약품정보원'은 앞으로 ▲의약품 사용기준의 체계적 구축과 효과적이고 안전한 질 높은 약물요법 제공을 통한 진료 수준 향상에 기여 ▲부적절한 의약품 사용의 예방을 통해 약물 유해반응의 발생을 최소화해 국민건강 보호 ▲의약품 사용 현황 파악 및 처방양상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 ▲허가된 품목에 대한 재심사·재평가 등 허가사항의 관리 등을 통해 정책에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방안 수립 ▲협회 고유의 의약품 정보 구축 등 업무를 추진한다.

협약식에는 의협에서 김 협회장을 비롯 김세곤 상근부협회장·노만희 총무이사·김주한 정보통신이사가, 서울의대에선 왕 학장과 이왕재 연구부학장·한준구 기조실장·신상구 약리학 교수·박병주 예방의학 교수가 자리를 함께 했다.  

 

 <의약품정보원 운영위원회 위원>

▲신상구(서울의대 약리학 교수· 의약품정보원장) ▲박병주(서울의대 예방의학 교수) ▲지종대(고려의대 감염내과학 교수) ▲배균섭(울산의대 약리학 교수) ▲박건우(고려의대 신경과학 교수) ▲김헌식(충북의대 약리학 교수) ▲이애영(을지의대 피부과학 교수) ▲김동준(한림의대 내과학 교수) ▲박민수(연세의대 소아과학 교수) ▲김찬형(연세의대 소아과학 교수) ▲한창환(한림대신경정신과 교수)▲김성오(의협 의무이사·당연직)▲신창록(의협 보험이사·당연직) ▲김주한(의협 정보통신이사·당연직)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