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3시 의협 동아홀…'문제점과 예방대책' 모색
A형 간염의 예방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7일 오후 3시 의협 동아홀에서 열린다．
대한의사협회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A형 간염의 역학과 예방대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각계 전문가들과 A형 간염의 국가적 관리 및 취학 전 A형 간염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할 방침이다.
이날 심포지엄은 강진한 한국소아감염병학회장이 'A형 간염의 문제점과 예방대책'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며, 권소영 교수(가천의대)·이충헌 KBS 의학전문기자·최광환(한국초등교장협의회)·장훈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협의회장이 지정토론을 펼친다. 이와 함께 의협과 한국초등교장협의회가 진행하는 전국 초등학교 A형 간염 예방·홍보사업에 대한 소개도 있을 예정이다．
의협 의무팀은 관계자는 "A형 간염의 역학적인 변화로 인해 집단 발병의 위험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고 소아 및 청소년의 경우 단체생활과 급식 등으로 감염의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알리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며 "A형 간염에 대한 명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각계의 전문가들로부터 고견을 들을 수 있는 이날 심포지엄에 많이 참석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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