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왈레스기념침례병원, 15일 메리놀병원과 각각 공동 학술강연회
서울아산병원은 오는 7월 9일과 부산 왈레스기념침례병원(원장 이동열)과 15일 메리놀병원(원장 하용달)과 각각 공동연구진료기관 협력 조인을 기념하는 공동 학술강연회를 갖는다.
이번 공동 학술강연회는 지난 5월 13일 두 병원과 진료 및 교육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위한 공동 연구진료 기관 조인식을 맺은 이후 첫 번째 실질적인 교류로, 임상과별 차원이 아닌 병원 대 병원간의 교류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9일 오후 1시 왈레스기념침례병원 12층에서 열리는 강좌는 부산지역 개원의를 위한 내과연수강좌를 겸하고 있으며, ▲갑상선 질환의 진단과 치료(송영기·울산의대 교수/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등 7개 연제가 발표되며, 특히 미국 미시시피의대 다니엘W.존스 교수가 초청돼 '고혈압관리의 최신지견'에 대해 강연을 할 예정이다.
15일 오후 6시30분 메리놀병원 5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강좌에는 ▲당뇨란 무엇인가(박중열·울산의대 교수/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와 ▲당뇨성 신장병증(이동렬·메리놀병원 신장내과)등 5편의 강좌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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