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정책연구소 포럼 9일 의협 동아홀 개최
학문·정책·공약 등 분야별 주제발표 및 토론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9일(토) 오후 3시 45분 의협 동아홀에서 의약분업 시행 5년을 맞아 의약분업 정책이 국민건강에 미친 영향을 조명하고, 정책추진 과정에서 정부가 제시했던 공약들이 어느 정도나 이행됐는지를 되짚어 보는 제14차 의료정책포럼을 연다.
김건상 의료정책연구소장은 "의약분업의 올바른 평가방법과 앞으로 의약분업정책이 나아가야 할 바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기대한다"며 "아울러 개소 3주년을 맞는 연구소에 대한 격려와 질책의 말씀도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약리학적 입장에서의 재조명(배균섭 교수·울산의대 임상약리학과) ▲의료정책적 입장에서의 재조명(정상혁 교수·이화의대 예방의학과) ▲정부공약사항은 제대로 이행되었는가?(정천기 교수·서울의대 신경외과) 등 주제발표와 허대석 교수(서울의대 내과 서울의대의료정책연구실장)의 사회로 김대성 대한전공의협의회장·김성오 대한의사협회 의무이사·박양동 의료와사회포럼 공동대표·송재찬 보건복지부 의약품정책과장·정우진 교수(연세대 보건대학원)·조윤미 녹색소비자연대 상임위원 등의 초청토론이 이어진다.
초청토론에 이어 참가자 질의와 토론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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