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 의학교육연수원, 개원 30주년 기념식 및 심포지엄
서울의대 의학교육연수원(원장 왕규창)은 개원 30주년을 맞아 22일 기념식 및 22~24일 '교수학습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의학교육 전문과정워크숍을 가졌다．
6월 22일 삼성암연구동 이건희홀에서 전국 의과대학 의학교육학 교수와 강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워크숍에서는 ▲브레인스토밍(이윤성/장기현·서울의대) ▲교수학습의 이론(김성일·고려대 교육학과 ) ▲교수학습의 연구동향(박훈기·한양의대) ▲교수학습 이론의 의학교육에의 적용(안덕선·고려의대) ▲다양한 교수학습 유형(김 선·가톨릭의대) 등이 발표됐다.
이어 권이혁 초대원장을 비롯 왕규창 서울의대 학장, 맹광호 한국의학교육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열렸다．
또 23일 ▲학습자유형과 교수방법(이은실·포항공대 대학교육개발센터) ▲학습동기 이론(임기영·아주의대) ▲소그룹 학습(신좌섭·서울의대)에 이어 24일 ▲학습부진 및 학업곤란(김동일·서울대 교육학과) 등이 소개됐다．.
1975년 WHO 지원으로 발족한 의학교육연수원은 30년간 의학분야 교수 연수기관으로서 새로운 학습기술과 교육과정 개발 등을 주도하며 국내 의학교육의 산파 역할을 수행해 왔다.
한편 의학교육연수원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변화와 리더십, 교육과정의 개발·집행·평가, 교육평가와 통계, 교육공학의 활용 등의 주제에 대한 교수 학습을 매년 2회씩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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