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홈페이지 네이버 지식검색과 연계 '눈길'
불특정 다수 대상 환자 유치에 효과
병원 홈페이지를 네이버 지식검색과 연동해 병원을 홍보 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수유비케어는 최근 강화된 네이버 지식검색 서비스와 사업 제휴를 맺고, '의사랑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별도의 등록 과정 없이 지식스폰서로 활동할 수 있는 권한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네이버 홈페이지에 전문 의학에 관한 질문이 등록될 때 의사랑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으로 알려주며, 별도의 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홈페이지에 찾아갈 필요 없이 의사랑 전자차트 프로그램을 통해 질문에 답변을 할 수 있다．
또 네이버 홈페이지에 답변 내용과 함께 해당 병·의원 이름과 연락처가 노출되며, 질문과 답변 내용은 해당 병·의원 홈페이지에도 자동으로 등록된다.
특히 이 서비스는 일반 병·의원 홈페이지가 주로 병·의원에 대해 이미 알고 있는 특정인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홍보에 한계가 있지만, 유명 포털 사이트를 통해 전문 지식에 대한 요구가 있는 불특정 다수 일반인을 대상으로 병의원을 홍보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이수유비케어는 "사용하고 있는 전자차트 프로그램을 통해 쉽게 질문에 답변할 수 있기 때문에 원장님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며 "지식 검색 서비스를 이용한 온라인 연동 서비스가 새로운 병의원 마케팅 전략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