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발기부전치료제의 등장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남성 웰빙 의약품 시장에서 테스토겔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 약의 판매사인 한미약품은 최근 국내 임상결과를 통해 테스토겔이 남성 갱년기 환자에게 효과가 뚜렷하다고 강조했다.
40세 이상 남성 갱년기 환자 94명을 대상으로 12주간 테스토겔 5g을 바르게 한 결과 환자들의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20대 남성 수준까지 회복됐다. 또한 94명의 환자중 92명이 "증상이 개선됐다"고 답했으며 70명은 발기부전 증상이 호전됐다고 응답했다.
회사 측은 "남성호르몬 수치 증가가 갱년기 발기부전 증상의 개선으로 이어졌으며 이런 결과는 호르몬 치료가 남성 갱년기 증상 극복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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