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3명은 국내로 초청 수술키로
세종병원이 온누리약사복지회와 공동으로 시행한 4박5일간의 우즈베키스탄 무료검진을 마치고 6월 4일 귀국했다.
세종병원 박영관 이사장과 정란희 대표이사 및 장기영 소아과장 등 7명은 우즈베키스탄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심장병 어린이 64명을 검진했으며, 검진 후 수술 대상자로 고려인 어린이 1명과 우즈베키스탄 어린이 2명을 선정했다. 3명의 심장병 어린이는 온누리약사복지회가 비용을 부담, 8월초에 세종병원에서 수술할 예정이다.
1986년부터 올해 4월말까지 6만2672명에게 심장병 무료검진을 실시한 세종병원은 1995년부터는 중국·러시아·베트남·파푸아뉴기니 등 해외 현지에서 무료검진을 시행, 심장병어린이 1500여명을 진료하는 한편 227명의 해외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해 100% 성공적인 수술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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