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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료 최선 제2도약 길 튼다"

"연구·진료 최선 제2도약 길 튼다"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05.06.0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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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박충기 한양대 구리병원장

▲ 한양대 구리병원의 제2의 도약을 선언하는 박충기 구리병원장.

박충기 한양대 구리병원장(진단방사선학)이 최근 구리병원 연구동 건립과 200병상 증설을 계기로 지역주민에 대한 한차원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과 구리병원의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박 원장은 2일 지난 3월 취임 이후 가진 첫 인터뷰를 통해 "구리병원이 1995년 설립된 이후 질 높은 의료서비스와 쾌적한 진료환경을 통해 신뢰받는 지역병원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구리병원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연구동 증설을 통해 교수들의 연구활동을 독려하고 병상증설과 연구동 건립을 통해 얻은 여유공간을 환자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전환해 명실상부한 환자 중심의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로부터 최근 8억원의 연구지원금을 따낸 당뇨센터와 심장센터를 활성화하고 최근 각광받고 있는 줄기세포 연구를 병원차원에서 지원하는 조직강화와 함께 핵의학 검사를 위한 '감마카메라'와 8가지 방향에서 Diffusion tensor 영상을 얻을 수 있는 고성능 MRI 및 다중절편 CT 도입으로 하드웨어 강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원장은 올 9월 실시될 병원평가를 앞두고 "모의평가 등 평가준비로 하루하루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지만 자신감 넘치는 선후배 교수들과 활기찬 동료 및 직원들이 함께 있어 힘들지 않다"고 말하고 "과별 합동연구를 고취시키고 논스톱 검사시스템과 환자예약시스템 등을 정착시켜 의학연구와 환자진료 모두 잘하는 병원으로 평가받을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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