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암협회...'2005 암중모색 대국민 캠페인'
대한암협회는 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암 극복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2005 암중모색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국립암센터 대한암학회 한국에스트라제네카가 후원하는 이 캠페인은 2003년 시작돼 올해 3회째를 맞고 있다.
'암극복 가족수기'를 공모하고 있는 가운데 26일에는 롯데호텔에서 '암 진료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정책 심포지엄을 열어 암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에 대한 문제 및 현행 암 진료정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책을 제시했다.
또 6월 3일에는 암협회 명예회장인 권양숙 여사의 초청으로 청와대 녹지원에서 '2005 암중모색 희망-암을 이긴 사람들' 행사가 열린다. 긴 투병기간 동안 치료에 대한 의지와 헌신적 가족간 사랑으로 암을 극복한 환자와 가족을 초대해 암 극복의 기쁨과 희망을 전하게 된다. 공모한 수기중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도 있게된다.
안윤옥 암협회장(서울의대 교수 예방의학)은 "이번 캠페인으로, 암 치료와 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해 암 환자들이 치료의 의지와 희망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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