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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사회 '5·18민중항쟁 공로' 인정

광주의사회 '5·18민중항쟁 공로' 인정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05.05.1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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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주년 기념사업위원회 18일 공로장 전달

▲ 박석무 기념행사위원장(좌)이 박민원 광주시의사회장에게 공로장을 전달하고 있다.

"무고한 시민들이 무참하게 쓰러져 피 흐릴 때, 어떠한 주저함도 없이 오직 생명사랑 정신을 실천해 주셨습니다."

광주광역시의사회가 18일 '5·18 민중항쟁 25주년 기념행사위원회'로부터 1980년 광주 민중항쟁 당시 광주지역 의사들이 위험을 무릅쓰며 부상당한 시민들을 진료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장을 수상했다.

기념행사위원회는 공로장을 통해 "부도덕한 신군부의 불법적인 정권 찬탈 음모로 무고한 시민들이 피를 흘릴 때 광주지역 의사들이 주저함없이 생명사랑 정신을 실천한 것은 위대한 시민정신을 발휘"라고 말하고 "광주시민들의 마음을 모아 이 공로장을 드린다"고 밝혔다.

박석무 기념행사위원회 상임위원장은 18일 전남도청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진실 평화 그리고 연대를 위한 5.18성회'에서 박민원 광주광역시의사회장에게 공로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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