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19일 '엄마젖 사랑' 수기 및 사진 시상식
서울대병원은 19일 오전 10시 시계탑 회의실에서 모유수유를 권장하기 위해 펼치고 있는 '엄마젖 사랑' 수기 및 사진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엄마젖 사랑 홍보대사 배정민 씨와 성상철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중신 교수(산부인과)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2004년 11월(4회)부터 2005년 3월(8회)까지 매월 선정된 사진과 수기 2점씩에 대해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카시트를 전달했다.
시상식후 간담회에서 성상철 원장은 "모유수유하는 여성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전개한 운동이 이제는 결실을 맺는 단계에 왔다"며 "서울대병원은 아기와 산모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국가중앙병원으로서 국민에게 모유수유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2004년 9월 '엄마젖 사랑 실천 병원' 선포식을 갖고 매월 모유수유에 관한 사진과 수기를 공모해 시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