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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학의 뿌리가 튼튼해야 임상의학 꽃 피운다"

"기초의학의 뿌리가 튼튼해야 임상의학 꽃 피운다"

  • 김혜은 기자 khe@kma.org
  • 승인 2005.05.1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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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기초의학회 모두 참여…"BT 중심에는 기초의학이 있다"

제13회 기초의학 학술대회가 제31차 종합학술대회와 함께 그랜드힐튼호텔에서 13일 열렸다.

김기환 기초의학협의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많은 국민들이 IT·NT와 더불어 BT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그 중심에 기초의학이 있어야 임상의학이 더불어 발전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다행히 지난해부터 기초의학이 기초과학의 한 분야로 인정받게 된 만큼 앞으로는 기초의학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투자를 늘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초의학 학술대회에는 대한기생충학회를 비롯, 총 10개의 기초의학회가 모두 참여했다.

대한병리학회에서는 '연구용 조직은행의 윤리적 문제 및 실제적 운영방안' 심포지엄을, 대한예방의학회는 '우리나라 건강증진사업의 현황' 심포지엄을 개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한편 대한의사학회는 '역사로 보는 의사의 정체성'이란 주제로 근대를 전후한 서양 및 우리나라 의사의 정체성을 짚어봤다.

이번 기초의학 학술대회는 경희대 의과대학에서 주관했으며, 기초의학 포스터가 본관 2층에서 13일 오전9시~오후 6시까지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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