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과 양약의 복합투여시 안전성·유효성 연구' 서울대 황영일 교수 낙점
보건복지부는 11일 2005년도 우수한약연구사업 수행기관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연구는 ▲우수한약개발연구 ▲한약 품질 인증 및 유통 개선 시범사업 ▲한약과 양약의 복합투여시 안전성·유효성 연구 ▲우수 한약 유통지원시설의 경제성·타당성 연구 ▲한약 모니터링 사업 ▲우수한약 육성지원방안연구 등 6개 분야에 대해 실시되며, 총 9억1300만원(과제별 최대 3억5300만원)이 투입된다．
복지부는 올해 말까지 6품목에 대한 우수한약 품질기준을 개발하고, 이 중 3품목에 대해서는 재배·제조(가공)·유통방안까지 마련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엄정한 심사와 객관적 평가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추천받아 평가위원회를 구성, 서면·구두평가를 거쳐 종합심사를 통해 수행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과제별 평균 경쟁률은 1.67대 1을 보였다．
복지부 한약담당관실은 "올해 연구사업은 그간 관행적으로 해오던 내용에서 탈피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업형식 및 내용을 대폭 혁신했다"며 "우수한약연구사업을 통해 명품(名品) 한약을 개발하고, 전통의약 분야에서 세계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수한약연구사업 수행과제 및 기관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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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명 |
예산(만원) |
주관 연구기관 |
참여 연구기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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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약개발연구 |
2억5000 |
한국한의학연구원(김호경 책임연구원) |
중부대 한약자원학과, 경원대 한의학과, 중앙대 약학과, 건국대 생명과학과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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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품질인증 및 유통개선 시범사업 |
3억5300 |
대전대학교(서영배 교수) |
경희대 한약학과, 동신대 한의학과, 마산대 약재개발과, 대구한의대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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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과 양약의 복합투여시 안전성·유효성 연구 |
2억2000 |
서울대학교(황영일 교수) |
원광대 한약학과, 동신대 한의학과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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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약유통지원시설의 경제성·타당성 연구 |
3000 |
한국한의학연구원(유영법 선임연구원) |
현대경제연구원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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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 모니터링사업 |
3000 |
한국한의학연구원(김홍준 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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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약육성지원방안 연구 |
3000 |
한국한의학연구원(신현규 수석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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