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소프트웨어 시범적용 사업과제 선정
보건복지부가 개발 중인 행정 소프트웨어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공모한 2005년도 공개 소프트웨어 시범 사업과제로 선정됐다.
복지부는 9일 '업무혁신을 위한 전자문서 협업시스템 및 모바일 그룹웨어 구축' 과제가 소프트웨어진흥원으로부터 사업대상기관으로 선정돼 3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조직원들이 동시에 한 문서를 작성·편집할 수 있는 전자문서 협업시스템 구축과 PDA를 통해 인터넷 환경이 갖춰지지 않은 곳에서도 전자결재를 할 수 있는 무선 그룹웨어 시스템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복지부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반복적이고 소모적인 업무에 투자됐던 시간을 절감함으로써 업무 혁신은 물론 보다 중요한 정책업무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의사결정자의 부재로 인한 결재시간 지연을 최소화함으로써 행정업무를 신속하게 추진하는 등 전체적으로 조직의 행정품질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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