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신후보 지역구 방문
"신후보 찍어달라" 호소 지지유세로 '사기충전'
4.30 재보선에 출마한 신상진 전 의협회장은 19일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의 지지유세 방문을 받고 선거운동에 힘을 얻었다.
박 대표는 19일 성남 중원 모란시장을 방문, 유권자들에게 신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전여옥 대변인과 박희태 국회 부의장, 한선교·이윤성 의원등을 대동한 박 대표는 이날 "한나라당은 국민이 편안하게 잘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들이 지지해 주신다면 앞으로 10년안에 선진국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한나라당 기호가 2번으로 바뀐 것을 잊지 말아달라"며 신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박 대표의 30여분간의 지지 연설이 끝난 후 신 후보는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성남을 살기좋은 도시로 바꾸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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