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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병원간 상생적 공동체 만들겠다"

"회원병원간 상생적 공동체 만들겠다"

  • 이정환 기자 leejh91@kma.org
  • 승인 2005.04.1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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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병원회 신임 허춘웅 회장 밝혀

서울시병원회가 회원병원과 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병원 경영 합리화를 위한 세미나를 주기적으로 열 계획이다.

서울시병원회 신임 허춘웅 회장은 "대한병원협회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 위기속에 놓여있는 병원들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허 회장은 "지난해 병협이 법정단체로 출범한 것과 때를 같이해 이제 병협산하 시도병원회도 활성화돼 회원병원의 권익향상과 지위를 찾는 이익단체로 새롭게 자리매길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회원병원 간 '한 생각, 같은 마음'이라는 동질감을 확산시키고, '상생적 공동운영단체'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 회장은 올해 중점 사업으로 '병원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할 것이며, 이를 위해 ▲전산화를 통해 회원병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병원장 CEO 리포트 발간과 함께 병원 경영 합리화를 위한 세미나를 주기적으로 열 것이라고 밝혔다.

또 ▲회원병원의 창립기념일을 일일이 챙기고 회원병원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회원병원 고충처리'에 노력을 하는 것은 물론 ▲서울시병원회의 위상 강화와 시도지부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서울시병원회가 큰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열정과 성의가 우선돼야 하지만 회원병원장 한분 한분의 도움과 아낌없는 조언·협력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밖에도 허 회장은 "병협 임원으로 참여하지 않는 병원장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모두가 하나되는 서울시병원회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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