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체계 구축...직원 전문성 제고·정책 품질 향상 도모
보건복지부가 직원의 획기적인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정책의 품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평생학습체계를 도입키로 했다．
김근태 복지부장관은 11일 오전 과천 정부청사 후생동 대강당에서 문국현 사람입국신경쟁력특별위원회 위원장·신봉호 뉴패러다임센터 소장·이태수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 등을 비롯 복지부 전직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생학습 실천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복지부는 지식·학습조직으로 개조하기 위한 교육마스터플랜을 수립, 체계적 학습을 통해 조직원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조직과 개인의 변화와 혁신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사람입국신경쟁력특별위원회 및 뉴패러다임센터는 복지부 평생학습체계 구축과 관련한 정책적 지원·제도설계·운용 등 실질적 컨설팅을 담당할 예정이며, 김진모 교수(서울대)·김진화 교수(동의대) 등이 T/F팀 자문위원을 맡았다．
복지부는 사람중심의 사회와 사람과 지식이 경쟁력의 원천이 되는 사회 구현이라는 사람입국신경쟁력특별위원회의 비전을 공유, 고품질의 정책을 통해 국민에게 헌신하는 세계 일류 보건·복지정책기관으로 성장하도록 직원의 획기적인 역량강화와 조직의 변화관리, 생산되는 정책의 품질향상을 도모하여 조직의 발전과 개인의 발전을 연계하는 체계적인 학습체계를 도입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사람입국신경쟁력특별위원회·뉴패러다임센터·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의 실무진 9명이 참여하는 교육혁신T/F팀을 가동, 5월까지 복지부 평생학습체계 구축을 위한 분석·설계·개발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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