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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병원·고려병원 막차 합류

메트로병원·고려병원 막차 합류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5.03.2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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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응급의료시설확충 융자 사업자 추가 선정

의료법인 인산의료재단 메트로병원(경기 안양)과 고려병원(전북 완주군 삼례읍)이 2004년 응급의료시설확충 융자 사업자로 추가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군산의료원이 융자금 대출을 포기함에 따라 2004년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차순위에 오른 메트로병원이 3억원, 고려병원이 1억원의 융자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추가 선정은 당초 융자 사업자로 선정된 지방공사 군산의료원이 응급의료시설확충 융자금 대출을 포기한데 따른 것이다. 군산의료원은 응급의료시설 융자 사업자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융자 사업자로 선정됐으나 지난해 노사 합의로 퇴직금 누진제 폐지에 합의한 이후 35억원의 퇴직금을 중산정산하는 과정에서 추가 융자에 부담을 느껴온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의료원은 1998년부터 원광대병원이 수탁 운영을 맡아 운영해 오고 있다. 2002년 신축병원으로 이전하는 등 진료환경을 개선해 온 군산의료원은 지난해 12월 3기 수탁기관으로 원광학원이 선정되고, 최근 송주흥 신임원장(원광대병원 신장내과)이 취임하면서 공공성과 수익성을 조화를 통해 경영합리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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