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2000만원 민간단체 연구비 중 최대···대한암연구재단 주관 4월 25일까지 접수
민간단체가 지급하는 연구비 중 최대 규모의 암연구상이 제정됐다.
재단법인 대한암연구재단(이사장 김진복ㆍ인제대 서울백병원 한국위암센터원장)은 '제1회 김진복암연구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상금은 2천만원으로 국내 민간단체가 지급하는 연구비 가운데 최대 규모다.
공모 대상은 암에 관한 우수 연구논문을 발표한 제1저자 혹은 교신저자이며, 심사논문은 2003년 4월부터 2005년 3월 31일까지 국내에서 수행한 연구논문이어야 한다.
신청서는 대한암학회 회원의 경우 이-메일로 발송한 양식을 참조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시 필요한 추천인은 학회장 또는 기관장이어야 한다. 심사는 암연구재단이사회가 위촉한 심사위원이 맡게 될 예정이다.
암연구상 응모자는 주 논문 별책 10권을 4월 25일까지 암연구재단(서울 중구 저동 2가 85번지 서울백병원 한국위암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김진복 암연구재단 이사장은 "우수한 연구논문을 심사해 시상할 수 있도록 최근 2년 동안 발표한 논문으로 기한을 넓혔다"며 "많은 연구자들이 응모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대한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의(02-2270-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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