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4일 순천향대학교병원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신규의료인을 대상으로 건강보험제도 교육을 실시한다.
심평원은 건강보험제도와 심평원의 업무를 소개하고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제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차이를 줄이고 제도 운영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이같이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앞으로 요양급여비용 청구 당사자가 될 수련의 및 전공의에 대한 교육을 통해 건강보험제도와 심평원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요양급여비용의 청구 및 심사내용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적정진료를 유도함은 물론 파트너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따라서 2월 중에는 우선 3차 종합전문요양기관(순천향대학교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한림대학교병원, 원주기독병원, 삼성서울병원)을 대상으로 상근심사위원들이 직접 교육을 실시한다.
심평원의 이번 교육 대상은 수련의 및 전공의 총 650여명이며,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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