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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핵의학회 이명철회장 인터뷰

세계핵의학회 이명철회장 인터뷰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4.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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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핵의학회의 활성화와 관련기구간의 협력강화를 위해 조직개편 및 정관개정에 착수했습니다. 이는 세계핵의학회 창립후 30년만에 처음 진행되는 사업으로, 회장국인 우리나라 집행부가 70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거쳐 회무 및 조직운영을 효율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2006년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핵의학회(WFNMB)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이명철 WFNMB 회장(서울의대 교수)을 중심으로 우리나라가 세계 핵의학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조직 재정비에 착수했다.

"지난 10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핵의학회 중간총회에서 이같은 사항을 논의, 대부분 회원국이 세계핵의학회 본부 역할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운영체계 개편과 조직 재구성 등 실천방안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또 개도국·저개발국의 핵의학 발전을 지원하고, 세계핵의학회장·미국, 유럽핵의학회장 및 IAEA·WHO 등의 대표로 구성된 '운영협의기구' 구성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 서울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보건복지부·과학기술부·대한의사협회·대한의학회 등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한편 핵의학 분야의 질적 향상을 위해 '학술대회 자문위원회'를 발족해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아시아 지역은 물론 세계적인 핵의학 진흥을 도모하는 선두주자로서 2006년 서울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내 의학계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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