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8 19:59 (일)
안과학회,눈주간캠페인

안과학회,눈주간캠페인

  • 편만섭 기자 pyunms@kma.org
  • 승인 2004.10.29 00:00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력 저하나 실명의 원인이 되고 있는 '녹내장' 질환의 예방 및 치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이 '눈의 날'인 11일을 전후해 1주일 동안 펼쳐진다.
대한안과학회(이사장 이진학)는 눈 주간을 맞아 7∼13일 ' 눈은 또 하나의 생명입니다'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눈 주간에는 실명 위험이 높은 녹내장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녹내장을 주제로 선정했다.
이 기간동안 녹내장 무료강좌· 외국인근로자 무료 녹내장 검진· 저소득층 녹내장 수술비 지원· 전국 안과의사 안구기증 운동 등 행사들이 진행된다.

녹내장 무료강좌는 녹내장에 대한 바른 지식을 전달하며,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실명을 예방하기 위해 전국 20여 곳의 대학병원· 병원· 안과의원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 소외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서 눈 주간의 첫날인 7일 오후 2시~5시까지 혜화동 가톨릭 청소년회관(동성고등학교) 4층에서 녹내장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이 행사에는 10여명의 안과 전문의가 참여해 세극등 검사· 안압 검사 등 무료로 녹내장 검진을 해주고, 3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동원돼 환자들을 돕는다.

또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녹내장 환자들을 위해 대한안과학회에서 녹내장 수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10월부터 1년간 진행되는 전국 안과의사 안구기증운동에서는 안과 의사들이 앞장서 사후 인체의 안구 기증 서약을 해 사후 손상이 거의 없는 기증이 가능함을 알리고, 일반인의 참여를 확대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실명 예방 뿐 아니라, 이미 실명한 이들에게 빛이 가득한 세상을 선물할 수 있는 안구 기증의 중요성도 꾸준히 알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한안과학회 이진학 이사장은 "녹내장은 안압 이상으로 인해 시신경이 손상되고, 시야가 좁아지는 만성질환으로, 증상이 거의 없어 방치하다가 실명 위기까지 맞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고" 조기 검진을 통해 치료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며 실명 예방에 있어 녹내장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일 병원

6일(토) 9:30
원광대학교병원
병원 6층 법당

9일(화) 14:00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병원 대회의실

10일(수) 17:00
연세의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의과대학 대강당

10일(수) 14:00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병원 2층 임상대강당

11일(목) 14:00
가톨릭의대 여의도성모병원
병원 4층 강당

11일(목) 14:00
김안과병원
병원 별관 6층 강의실

11일(목) 14:00
인제의대 상계백병원
병원 17층 강당

11일(목) 14:00
인제의대 서울백병원
병원 p동 건물 9층 강당

11일(목) 16:00
고려의대 구로병원
병원 연구동 대강당

11일(목) 14:00
연세의대 원주기독병원
의과대학 대강당

11일 (목) 12:30
포천중문의대 분당차병원
병원 강당

11일(목) 14:30
아주대학교병원
병원 지하1층 아주홀

11일(목) 15:00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병원 지하1층 강당

11일(목) 10:00
서울대학교병원
병원 지하 A 강당

11일(목) 15:00
충남대학교병원
병원 응급의료센터 1층 강당

11일(목) 14:00
단국대학교병원
병원 5층 강당

11일(목) 13:00
밝은안과21의원
광주 신세계 백화점
내 8층 문화센터

11일(목) 14:00
전남대학교병원
병원 5동 1층 강당

12일(금) 14:00
연세의대 영동세브란스병원
병원 강당

17일(수) 11:00
연세플러스안과의원
경기도 성남 한솔사회복지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