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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응급처치교육

명지병원 응급처치교육

  • 김영숙 기자 kimys@kma.org
  • 승인 2004.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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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의대 명지병원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기본 인명 구조술 교육을 실시해 화제다.
최근 유명 성우가 TV 녹화을 위해 떡 먹는 게임을 하나 끝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고, 어린이들이 젤리를 먹다 질식사하는 일이 종종 일어나면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명지병원은 19일 화수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이 학교 학생 800여명을 대상으로 기본인명 구조술 교육을 실시했다.명지병원은 오는 12월말까지 고양시 덕양구 소재 8개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인명 구조술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명지병원 응급의료센터가 주관이 된 이번 응급구조교육에는 응급의학과 교수와 간호사, 응급구조사로 구성되는 교육팀을 구성, 응급구조 교육이 응급상황 발생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명지병원 김인병 응급의료센터 소장은 "응급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그 현장에 있는 사람이 취하는 응급조치에 따라 환자의 위험도가 크게 좌우된다 한창 활동력이 왕성한 고등학생의 경우 우발적인 응급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응급구조 교육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명지병원은 지역 내 119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응급구조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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