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병원 본관 로비에서 열린 이날 음악회에는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과 병원 임직원 등이 참석해 관동대 콘서트 밴드의 주옥같은 연주를 함께 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지휘자 류석원 교수(관동대 음악학과)가 연주음악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클래식에 대한 이해를 깊게 했다.
한동관 관동대 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을의 문을 여는 9월의 첫 날 멀리 강릉에서 찾아온 콘서트 밴드의 아름다운 선율에 고통과 시름을 날려 보내는 건강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동대 콘서트 밴드는 지난 5월에도 명지병원 환우와 고양시민을 위한 음악회를 병원 로비와 화정역 분수광장에서 각각 가져 아름다운 선율을 명지병원 환우와 지역민에게 선사 한 바 있다. 또한 이날 명지병원에서 공연을 마친 관동대 콘서트 밴드는 덕양어울림누리 개관공연에도 초청받아 축하공연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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