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맞아 을지의대 간호대학의 '제2차 멀티에이전트 체중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18일 대전시 둔산동 을지대학병원 내 건강증진센터에서 살을 빼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관내 초중고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중인 이 프로그램은 오는 26일까지 토·일요일을 빼곤 매일 낮 12시~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의 체지방률과 기초대사량 등을 정확하게 따져 각자에 맞는 운동처방과 식이관리 계획을 세운 후 약 열흘 동안 인지행동요법과 댄스 운동요법, 아로마요법 등 과학적인 방법을 적절히 섞어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