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LG Global Challenger 2004'에선 자연과학· 정보통신·공학· 경제·경영· 인문·사회·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 30개팀(120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의과대학으로는 가톨릭대학이 유일하다.
선발된 학생들은 응모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노하우 및 능력을 갖고 있는 각국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연구소· 대학· 기업 등을 방문해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탐방 및 연구 활동을 펼침으로써 우리나라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분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 세계 초우량 수준의 개선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여름방학 2주일 동안 해외 탐방 활동을 하게 되며, 탐방에 필요한 각종 경비 및 소정의 연구 활동비를 전액 지원받는다.
탐방을 마친 후에는 각 팀의 탐방 결과보고서를 평가하여 대상팀에는 5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고, 최우수상 5개팀에는 각 300만원 등 총 3,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에 가톨릭대학은 1996년 이래 거의 해마다 선발됐으며, 2001년도에는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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