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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학회 춘계 학술대회

암학회 춘계 학술대회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4.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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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암학회는 11~12일 제30차 춘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에 서울의대 박재갑 교수(외과학·국립암센터 원장)를, 신임 회장에 서울의대 이효표 교수(산부인과학)를 선출했다.
기초·임상의 종양 연구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심포지엄을 비롯 구연·포스터 등 300여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특히 '치료법 적용을 위한 분자표적으로서의 종양 억제인자 네트워크' 주제의 특강(L.W.Hwa· 캘리포니아대) 등 최신 연구경향 및 ▲한국인 유전체 연구 ▲전사 변조 ▲DNA 손상반응 ▲종양 억제인자 및 분자 표적 ▲분자 진단 및 치료법 ▲분자 표적 방사선요법 등 다양한 분야의 심포지엄이 관심을 끌었다.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이사장·회장 선출에 이어 자구수정을 중심으로 한 정관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한편 학술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한국암연구재단 학술상=김상희(서울아산병원) ▲사노피-신데라보 학술상=박병주(서울의대)·임성아(서울의대) ▲우수연구자상=권호정(세종대)·방영주(서울의대)·원종호(순천향의대)·강원기(성균관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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