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부패방지위원회는 24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의료분야 등에 대한 부패척결을 강화하겠다고 보고했다.
이날 부방위가 밝힌 부패방지 집중 대상 분야는 △부패통제 사각지대(군 인사·법조계 비리 등) △대외신인도와 밀접한 분야(의료·금융·IT분야 등) △고질적이고 구조적인 취약분야(건설·건축·공기업·세무분야 등)다.
부방위는 이를 위해 현재 내부인력과 관계기관의 파견인력으로 운영중인 3개 반 21명의 부패실태조사반을 정규직제화하고, 상설 운영하겠다고 보고했다.
현재 부방위는 국민건강·국고지원·공기업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이달 말까지 실태조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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