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된 간난아이부터 18세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총 16명에게 시술한 이번 봉사활동은 현지 요녕성 TV와 심양시TV 등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널리 소개됐다.
홍 과장은 "중국 동북 3성(흑룡강성·요녕성·길림성)에 거주하는 조선족 동포에게 홍보를 강화해 선천성얼굴기형 환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술 사업은 한중문화경제교류회와 홍십자의 후원으로 실시됐다.
한편 이번 시술팀과 함께 출발한 국립의료원 도종웅 원장과 흉부외과 김병열 과장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중국 연길시·심양시를 방문, 조선족 심장병어린이 무료수술 초청 대상자 17명을 선정했으며, 6월말에 시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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