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4시 의협 동아홀에서 열린 전체이사회는 회무 및 결산보고에 이어 회비를 동결해 편성한 고유사업 98억8000여만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새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사회는 또 △의료정책과 제도 및 환경 개선 △건강보험제도 개선 △학술진흥 및 의학교육 발전 △조직활동 강화 △대외활동을 통한 의사 이미지 개선과 연대세력 확보 △정책연구 기능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사업계획안을 받아 들였다.
이사회는 또 △70세 이상 회원의 회비 면제 및 65세 이상 회원의 회비 감면조항 폐기 △부회장(최성호) 불신임 및 보선의 건을 의협 제56차 정기대의원총회 부의안건으로 상정키로 했다.
또 총 25억 2000만원 규모의 2005년 제31차 종합학술대회 분담금과 △회장 및 부회장의 명칭을 협회장 및 부회장으로 바꾸고, 중앙윤리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감사 규정은 대의원총회에서 정한다는 내용의 정관 개정안도 정총에 상정키로 했다.
이사회는 이와함께 송수식 원장(송신경정신과의원)과 한성구 교수(서울의대 호흡기내과학)를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으로 추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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