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대전광역시의사회 총회를 시작으로 잇달아 개최되고 있는 시도의사회 총회에 의협 김재정 회장을 비롯한 상근이사들이 참석, 총선 주제강연과 토론시간을 가지며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번 총선 관련 특별강연은 각 시도의사회의 강력한 요청에 따른 것으로 일선 회원들의 총선에 대한 관심도가 어느정도인지를 짐작케 하고 있다.
지난 18일 충청북도의사회 총회에서는 김세곤 상근부회장이, 20일 전라남도의사회 총회에서는 노만희 총무이사가 각각 참석, 총선에 임하는 회원들의 자세와 구체적인 선거운동 방법을 설명, 높은 호응을 얻었다.
23일에는 서울시 각 구의사회 회장단회의에서 백경렬 공보이사가 총선 행동지침을 강연했다. 특히 구의사회는 이달 말부터 자체적인 총선관련 각종 모임과 후보자 초청 토론회 등을 개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25일 인천광역시의사회 총회에서는 노만희 총무이사가, 26일 울산광역시의사회 총회에서는 권용진 사회참여이사가, 30일 경상북도의사회 총회에서는 변영우 의협 부회장(대외기획특별위원회 위원장)이 각각 의협의 총선 대응전략·전술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변영우 대외기획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탄핵정국으로 의협 정치세력화가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회원들이 일치단결해 따라준다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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