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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대 교수, 갑상선학회 '범산학술상' 수상

이강대 교수, 갑상선학회 '범산학술상' 수상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24.03.1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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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대 고신의대 교수(고신대복음병원 이비인후과) ⓒ<span class='searchWord'>의협</span>신문
이강대 고신의대 교수(고신대복음병원 이비인후과) ⓒ의협신문

이강대 고신의대 교수(고신대복음병원 이비인후과)가 3월 9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갑상선학회에서 범산학술상을 수상했다. 

범산학술상은 갑상선학을 개척하고, 학술 활동을 장려하는데 앞장선 고 범산 고창순 전 서울대 명예교수의 뜻에 따라 2007년 제정했다. 갑상선학회와 갑상선학 연구 발전에 탁월한 업적을 세운 40세 이상 연구자에게 평생에 한 번만 수여하는 상이다.

이강대 교수는 갑상선 암 수술에서 목소리 신경 손상을 예방할 수 있는 '피부전극 신경모니터링법'을 국제학술지에 처음 보고했다. 안예찬 교수(부경대 의공학과)와 함께 외과의사의 눈에 보이지 않는 부갑상선을 찾아내는 '부갑상선 자가형광 이미징법'을 연구하고, 부갑상선 식별 장비를 개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았다. 

최근에는 갑상선 암 세포가 침범한 목소리 신경을 최대한 보존해 정상적인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술법을 국제학술지에 보고해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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