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7 13:15 (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부산요양병원 개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부산요양병원 개원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24.03.15 17:05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권기금 412억원 지원, 지하1층 지상5층 180병상 규모
서울 중앙·광주 이어 세 번째…진료·재활·요양' 체계 구축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부산요양병원이 15일 사상구 백양대로 420에 개원식을 열었다. 지하 1층 지상 5층에 180개 병상, 3개 병동 규모(연면적 9426㎡)다. ⓒ의협신문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부산요양병원이 15일 사상구 백양대로 420에 개원식을 열었다. 지하 1층 지상 5층에 180개 병상, 3개 병동 규모(연면적 9426㎡)다. ⓒ의협신문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부산요양병원이 15일 개원식을 열었다. 서울 중앙요양병원과 광주요양병원에 이어 보훈복지의료공단의 세 번째 요양병원이다.

개원식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하유성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이정주 부산보훈병원장·이준승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요양병원은 복권기금 412억 원을 지원받아  2021년 부산보훈병원 부지에 착공했다. 지하 1층 지상 5층에 180개 병상, 3개 병동 규모(연면적 9426㎡)다.

부산요양병원은 신경과·흉부외과·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와 한의사가 상주하면서 만성질환을 관리하게 된다.

부산보훈병원과 협진을 통해 입원 중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진료를 제공키로 했다. 전문 재활센터의 재활치료도 연계키로 했다.

쾌적한 요양 환경을 위해 6인실 병상 격을 1.5m 이상 확보하고, 고령 환자에게 치명적인 낙상 예방을 위해 바닥 쿠션을 설치했다. 환자 소통과 편안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외부 전경이 보이는 병동별 쉼터도 마련했다.    
 
백승완 부산요양병원장은 "공공요양병원으로서 환자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겠다"라며 "환자 개개인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