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보령의료봉사상 시상식과 함께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재정 의협 회장 겸 의협신문 발행인,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 박금자 민주당 국회의원을 비롯한 의료계 원로 및 내빈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재정 의협신문 발행인은 기념사를 통해 "의협신문은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부단히 변신을 추구해 왔다"며 "의료계와 호흡을 같이 하면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화중 복지부 장관은 축사에서 "의협신문이 권위있는 전문지로 성장하기까지 노력해준 관계자 여러분께 치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은 60년 넘게 헌신적 인술을 베풀어온 김경희 원장(은명내과의원)에게 돌아갔다.
한편 의협신문 객원논설위원으로 위촉된 35명을 대표해 한광수 전 서울시의사회장이 위촉장을 받았으며, 칼럼 등을 본지에 기고한 박경철 원장(경북 신세계연합의원) 등 4명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특히 본지 김영식 전 편집국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전기명 부국장·김병덕 편집팀장·오윤수 홍보실장에게 표창패가 주어졌다.
또 재미 의학칼럼니스트인 김일훈 박사가 본지 '김일훈 칼럼'에 연재해온 내용을 묶어 이번에 단행본으로 출간한 '미국의료 한국의료' 헌정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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