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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외과의사회 "혼합진료금지법 환자 피해…신중 기해야"

대한신경외과의사회 "혼합진료금지법 환자 피해…신중 기해야"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24.02.0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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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상임이사회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후속 조치 대응 방안 논의
전문가와 범위·적응증 등 논의 필요…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환영' 입장

대한신경외과의사회는 5일 상임이사회를 열어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담긴 혼합진료금지법과 의료사고 <span class='searchWord'>안전</span>망 구축 등 후속 조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의협신문
대한신경외과의사회는 5일 상임이사회를 열어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담긴 혼합진료금지법과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등 후속 조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의협신문

대한신경외과의사회는 5일 서울시 청담동 중식당에서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고도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황리에 제37차 춘계학술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해 준 임원진과 회원 모두에게 감사한다"면서 "오늘 모임을 통해 전체 회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주제들이 다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상임이사회에서는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후속 조치에 대한 대응방안을 비롯해 실손보험 회사를 위한 비급여 관리체계 확립과 혼합진료금지법 등 신경외과 영역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해 중점 논의했다.

상임이사들은 혼합진료금지법을 실제 진료 현장에 적용하기에 앞서 전문가와 범위·적응증 등을 충분히 논의해 환자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정부의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방침과 관련해서는 중증환자를 진료하는 신경외과의 특성상 법적인 문제가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고도일 회장은 제37차 춘계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기여한 최세환 학술고문과 장현동 학술위원장에게 감사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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