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사회는 부산광역시 후원으로 지난 11월 30일 저녁 부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 부산광역시의사회 코로나19 극복 힐링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의사회 김태진 회장·강병구 대의원회 의장,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 이광래 인천광역시의사회장, 이창규 울산광역시의사회장, 김기원 부산시치과의사회장, 오세형 부산시한의사회장,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정홍경 본회 명예회장을 비롯한 고문, 각 구 보건소장, 그리고 회원 및 회원가족, 의료기관 종사자 등 약 1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음악회는 (사)부산광역시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의 발족을 축하하고, 국가적 재난 상황이었던 코로나19 극복에 헌신적인 수고를 해준 회원, 가족 및 의료기관 종사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했다.

제1부 공연에서는 '앙상블 코스모폴리탄'의 'B.Bartok/Romanian Folk Dances for String Orchestra Sz.56' 현악연주와 피아니스트 홍선화의 'W.A. Mozart/ Piano Concerto No.20 in D Minor, K.466' 피아노 연주를 선보였다.

제2부 공연에서는 테너 강도호의 'La donna e mobile(여자의 마음)', 'G.Verdi/오페라 리골렛토', 소프라노 김리라의 'Una voce poco fa(방금 들린 그대 음성)', 'G.Rcssini/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테너 강도호와 소프라노 김리라의 'Brindisi(축배의 노래)', 'G.Verdi/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앙상블 코스모폴리탄의 'E.Grieg l Holberg Suite, Op.40' 등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들을 감상할 수 있었다.

이정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