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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홍균 서울의대 교수, 아시아방사선종양학회연합회 차기회장 선출

우홍균 서울의대 교수, 아시아방사선종양학회연합회 차기회장 선출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23.11.0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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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방사선종양학회연합회·대한방사선종양학회 10월 11∼13일 학술대회
19개 국가 663명 참여…차기 학술대회 2025년 태국 차앙마이 개최 결정

아시아방사선종양학회연합회(Federation of Asian Organizations for Radiation Oncology, FARO)와 대한방사선종양학회(Korean Society for Radiation Oncology, KOSRO)는 10월 11∼13일 더 케이호텔에서 'FARO&KOSRO 2023 학술대회'를 열었다. ⓒ의협신문
아시아방사선종양학회연합회(Federation of Asian Organizations for Radiation Oncology, FARO)와 대한방사선종양학회(Korean Society for Radiation Oncology, KOSRO)는 10월 11∼13일 더 케이호텔에서 'FARO&KOSRO 2023 학술대회'를 열었다. ⓒ의협신문

우홍균 서울의대 교수(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가 차기 아시아방사선종양학회연합회장에 선출됐다.

아시아방사선종양학회연합회(Federation of Asian Organizations for Radiation Oncology, FARO)와 대한방사선종양학회(Korean Society for Radiation Oncology, KOSRO)는 10월 11∼13일 더 케이호텔에서 'FARO&KOSRO 2023 학술대회'를 열고 아시아 지역 방사선종양학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FARO는 방사선종양학 발전과 아시아 지역 암 환자를 위한 방사선치료 수준 향상을 위해 2014년 창립했다. 2016년 일본 교토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2017년 인도 벵갈루루, 2018년 인도네시아 발리, 2019년 중국 선전에서 연례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후 격년 개최로 변경했다.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필리핀에서 온라인 학술대회를, 올해 우리나라에서 대면으로 진행했다. 

우홍균 서울의대 교수(<span class='searchWord'>서울대병원</span> 방사선종양학과) ⓒ의협신문
우홍균 서울의대 교수(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의협신문

'FARO&KOSRO 2023 학술대회'에는 총 19개 국가에서 663명(외국 312명)이 참여, 103개 구연 과 283개 포스터를 발표했다. 학술대회 총회에서는 우홍균 교수를 차기회장으로 선출하고, 차기 학술대회를 2025년 태국 치앙마이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 우홍균 차기회장의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아시아방사선종양학회연합회는 대한방사선종양학회를 비롯해 방글라데시·중국·인도·인도네시아·일본·말레이시아·몽골·미얀마·싱가포르·태국·파키스탄·필리핀·스리랑카 총 14개 국가 방사선종양학회가 참여하고 있다.

우홍균 차기회장은 "FARO는 교육 및 훈련, 임상 실습 및 연구, 국제 협력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더 나은 암 치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방사선종양학 분야의 발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우홍균 차기회장은 서울의대 방사선종양학교실 주임교수,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장과 대외협력실장을 역임했다. 현재 암진료부원장과 중입자가속기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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