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인제의대 교수(부산백병원 내분비대사내과)가 10월 27일 서울 롯데월드호텔에서 열린 SICEM2023 국제 학술대회(대한내분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34대 대한내분비학회 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1년.

대한내분비학회는 1982년에 창립, 내분비대사학 전반을 아우르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학회로 발돋움했다. 당뇨병·갑상선질환·골대사질환·이상지혈증 등 내분비대사 질환 연구와 교육을 주도하고 있다.

박정현 신임 회장은 인제의대를 졸업하고, 인제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부산내과학회 및 부산고혈압학회 학술이사, 부산·울산·경남 내분비대사학회장, 대한당요병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내분비학회 노년·노화 내분비연구회장, 내분비교란물질(EDC)연구회장, 동남권항노화학회장을 맡고 있다.

송성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