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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의사회, 양육모와 함께 '산림 치유'

한국여자의사회, 양육모와 함께 '산림 치유'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23.09.2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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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지원…20일 산림청 홍릉시험림서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우울증 상담센터·국립재활원·애란원 등 합심
임신·출산·양육 어려움 겪는 양육모 심리·정서 지원...올해도 행복한 동행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지원한 '산림 치유 <span class='searchWord'>프로그램</span>'은  한국여자의사회,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 국립재활원, 애란원 등 관련 기관이 협력해 기획했다. ⓒ의협신문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지원한 '산림 치유 프로그램'은 한국여자의사회,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 국립재활원, 애란원 등 관련 기관이 협력해 기획했다. ⓒ의협신문

한국여자의사회는 20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홍릉시험림에서 양육모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한국여자의사회와 함께하는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지원한 '산림 치유 프로그램'은  한국여자의사회,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 국립재활원, 애란원 등 관련 기관이 협력해 기획했다.

'산림 치유 프로그램'에서는 도시숲, 삶에 숲을 더하다: 홍릉숲 알아가기, 심리방역안내서 맘안애 활용법 소개 등이 선보였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애란원·마포애란원·애란 네트워크 소속 양육모 20명이 참여,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털어냈다.

백현욱 한국여자의사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멋진 분들과 함께 뜻 깊은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숲길을 거닐며 잠시나마 여유와 낭만을 느끼고,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힐링 시간을 함께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다.

'산림 치유 <span class='searchWord'>프로그램</span>'을 공동으로 마련한 백현욱 한국여자의사회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의협신문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마련한 백현욱 한국여자의사회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의협신문

이날 행사에는 프로그램을 주도한 백현욱 여자의사회장과 최안나 중앙난임·울증상담센터장(한국여자의사회 사업이사)을 비롯해 홍순원 한국여자의사회 차기회장·이경주 국립재활원 여성재활과장을 비롯해 2019년 제28회 여의대상 길봉사상 수상 상금 전액을 싱글맘 기금으로 기부한 조종남 한국여자의사회 이사가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여자의사회와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지난해 10월 양육모를 비롯해 난임 환자 및 임산부의 우울과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연계체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문화예술 의료봉사 '행복한 동행: 싱글맘과 한국여자의사회'를 공동으로 기획, 싱글맘을 지원한 경험이 있다.

두 기관은 앞으로도 임신·출산·초기 양육기 대상자들의 심신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 서비스 및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 심리적·정서적 지원 활동을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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