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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우 한림의대 교수, 첫 'ISASS AP 2023' 성공 이끌어 

김석우 한림의대 교수, 첫 'ISASS AP 2023' 성공 이끌어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3.09.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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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우 한림의대 교수가 아시아·태평양 척추신기술학회 정기 학술대회(ISASS AP 2023)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석우 한림의대 교수가 아시아·태평양 척추신기술학회 정기 학술대회(ISASS AP 2023)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석우 한림의대 교수(성심병원 척추센터)가 공동 대표를 맡아 '2023 아시아·태평양 척추신기술학회 정기 학술대회(ISASS AP 2023)'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ISASS AP 2023'은 지난 8월 16∼19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2개국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학술대회를 열고, 척추의학 관련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올해 'ISASS AP'에는 세계적 석학인 마이클 왕 미국 마이애미대병원 교수의 '변형 교정수술에서 전방주 재정렬',  마시모 발사노 이탈리아 트러스트대병원 교수의 '소아 척추측만증에서 끈(tether)을 이용한 최소침습 수술' 강연이 진행됐으며, 나흘 동안 세계 225명의 척추 의사들이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김석우 교수는 국제척추학회 아·태지역 회장으로서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정기 개최했다.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척추의학 석학들을 초청해 교류의 장을 마련하면서 아·태지역 척추의학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석우 교수는 "아·태지역에서 첫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아·태지역 척추의학 위상이 올라간 결과"라며 "국제척추학회 세계 총괄이사로서 아시아 지역 척추의학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도로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이클 왕 국제축추학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아·태지역은 전 세계의 60%가 넘는 인구가 몰려있는 만큼 의학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지역"이라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김석우 교수와 김긍년 교수에게 감사하며, ISASS도 앞으로 아시아 지역 척추의학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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